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밟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쓰는 러브레터입니다. 저 또한 새로운 느낌과 마음으로 러브레터의 첫출발을 합니다.

저는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진정 엄청나게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화요일에는 서원신협 신년예배와 청주지방회 신년하례회, 수요일에는 젠 한국도자기 신년예배, 그리고 저녁에는 수요성령예배가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금요일에는 1월 작정밤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청주지방 신임 임직자 세미나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1월 8일 주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1월 10일 수요일에는 청주지방여전도연합회 정기총회 설교를 하고 금요일에는 청주지방 권사회 정기총회에서 격려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15일 주일에는 제자훈련 제8기 수료예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께 머무르면 하나님께서는 늘 새힘을 주십니다. 새해에 저는 무엇보다도 목양 일념의 자세로 목회하려고 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만 청주서원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로서 초지일관 그리고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목회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새해에 제가 가장 집중하려고 하는 사역은 최우선으로 다음세대의 부흥입니다. 그리고 30·40세대의 모임을 시작하고 말씀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는것입니다. 기도하실 때마다 저의 이러한 뜻을 이해하시고 우리 성도님들 같은 비전과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틈나는 대로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저의 책 6권을 마무리하고 출판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임시제목으로 ‘나는 제자훈련에 미친 목사이다’라고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30년간 목회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 그리고 때로는 아픔과 실패 등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나누고자 하는 책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부교역자로서는 베테랑인 조현준 목사님께서 부임하십니다. 우리교회 마을 담당과 찬양과 행정 등 다양한 사역을 함께 할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한교회에서만 11년간 사역을 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훌륭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부임 인사를 할 것입니다. 축복해주시고 아껴주시고 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부터 저는 서원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 즉 강단을 강화하겠습니다. 좀 더 깊이 있고 우리 성도님들께서 삶 속에서 적용하실 수 있는 메시지를 준비하여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교역자 진영이 다시 새롭게 구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유례없는 팀웍을 유지하는 교역자와 직원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늘 주의 종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날씨가 차고 일정이 너무 바빠서 걷기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새해부터 꾸준히 걸으려고 합니다. 걸으면서 기도하고 걸으면서 묵상하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올봄쯤에 교회 행사로 제1회 무심천 걷기가 있습니다. 무심천을 쭉 걷고 마지막으로 함께 식사하려고 하는 단순한 행사입니다. 그때 걷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꾸준히 걷기 훈련을 저와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자훈련 8기 수료예식이 1월 15일 주일 4부 예배시간에 있습니다. 각반과 일대일 팀은 러브레터와 장미꽃 한송이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자훈련 8기 수료예식을 마치고 준비하여 소풍을 가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는 못하였으나 조만간 계획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새해 우리교회는 ‘삼대가 예수 믿고 형통하여 기독교명문가정’을 이루자는 비전하에 출발합니다. 이 표어는 우리 서원가족 모든 성도님의 불같은 기도 제목이 되셔야 하고,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꿈을 말하고 꿈같은 일이 실현됩니다.

또한 기도하실때마다 우리교회 5대 공동기도제목을 믿음으로 선포하시는 기도를 담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너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긴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해는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셔서 아브라함이 받았던 오대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교회적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살아 있는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예배 후에 목장모임이 잘되게 하고 또는 소그룹모임이 활성화되도록 교회적으로 최우선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가장 행복한 모임이 목장모임이 되게 하십시오! 꼭 참석하십시오! 그리고 교회학교는 예배가 끝나면 어떤 경우에도 반별로 교사들께서 소그룹으로 모여 말씀을 잘 가르치십시오! 1월 한 달 동안 이 일에만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꾸준하게 한 달만 해도 예배드리고 소그룹모임을 하는 것이 영적으로 문화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은 1월 작정밤기도회가 있습니다. 1-2권 사회가 주관이십니다. 자녀들과 함께 오셔서 새해를 시작하는 첫 번 작밤기도회 시간에 바람 같은 성령 불같은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시고 영권을 되찾는 작밤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해에는 또한 일 년 동안 성경 일독을 하실 수 있는 자료를 나누어 드리니 그 순서에 따라 성경 일독을 하시고 연말에 완독하신 분들은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예배자 배가를 목표로 뜁니다. 장년도 다음세대도 한사람이 한 명의 영혼을 전도하시어 예배자를 배가시킵시다.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하고자 하여 기도하면 뛰는 교회는 성령님께서 바람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저는 철저히 성령님을 앞장세우고 순종하며 목회하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서 새벽마다 변함없이 기도하겠습니다. 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원교회 화잇팅!

2023/1/1 여러분들의 친구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