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11차 특새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변함없이 우리 성도님들께서 특새를 참석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교회의 저력입니다.

남전도연합회가 주관하셔서 남성들께서 매일 식당에서 토스트로 섬겨주셨고, 주차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여전도연합회에서는 시간마다 라면과 밥을 준비해 주시고 주방봉사를 해주셨습니다. 남전도연합회 회장이신 신동운 장로님과 임원들께 그리고 여전도연합회 회장이신 김순옥 권사님과 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배와 찬양팀, 방송실에서 손상우 집사 그리고 이채숙 권사님을 중심으로 한 안내팀, 정혜경 집사님의 카풀, 교회에서 주무시면서 특새를 개근하신 김정웅, 채옥선 권사님 부부와 손연홍, 연영길 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새는OO이다’에 참여하신 교우분들과 특새 설교노트를 기록하신 분들, 또 지금까지 특새의 모든 교안을 모아서 내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주 동안의 짦은 시간에도 특새나눔을 위해서 여러 가지 선물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무빈 성도는 처음으로 새벽기도회를 개근했습니다.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교회에 특별히 행사할 때마다 데코레이션으로 섬겨주시는 박정화 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올 한해와 그리고 이번 11차 특새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 진정 하나에서 백까지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은 없습니다.

저는 이제 2023년의 목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 왜 저를 청주서원교회에서 목회하게 하십니까! 우리교회가 앞으로 해야 할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다음세대의 목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왜 우리는 그 자리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우리교회를 어떻게 쓰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비전이 저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비전이 우리교회의 비전되게 하옵소서,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후예배시간에는 실물경진대회가 있고 예배 후에는 우리 성도님들께서 올려드린 실물들로 지역사회를 섬기려 합니다. 준비위원장은 노홍민 장로님이시고 담당교역자는 이혜숙전도사님이십니다. 그리고 봉사위원회가 주관이 되어서 섬겨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주일은 새생명전도축제입니다. 남은 한 주간 한 사람이 한 명의 영혼을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교회에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기도합시다. 삼대가 예수 믿고 형통하여 기독교 명문가를 이루자! 이 기도가 여러분 삶에 최고의 기도제목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특새가 늘새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벽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벽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리고 새벽 첫시간을 드리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들께서 새벽형 신자가 된다는 것은 이미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다시 이번 주부터는 제자훈련 8기가 시작됩니다. 다시 반마다 잘 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예배와 제자훈련중심의 목회철학을 가진 교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늘 질문하셔야 합니다.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우리는 날마다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한주 새벽기도 후 매일 교우들과 토스트와 컵라면에 밥을 말아 먹었기에 갑절로 걸어야 합니다. 저는 매일 걷습니다. 걷는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걸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몸에 에너지가 생깁니다.

최근에는 저만의 코스를 찾아서 매일 걷고 있습니다. 목회가 바빠서 짬을 내기가 쉽지 않으나 어떻게 해서라도 짬을 내서 걷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매일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삶이 바뀝니다. 온몸에 에너지가 생깁니다.

러브레터를 쓰고 있는 토요일 아침, 목양실로 따사로운 햇살이 비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 가족, 교회, 자녀, 햇빛, 바람, 걷기...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감사가 넘쳐나는 오늘 추수감사주일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2/11/20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