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한주가 정말 빨리 갑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정말 한 주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지난주일에는 4부 예배 후 손회원 장로님 가정 그린물류산업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종래 보기 드물게 많은 분이 예배에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저녁을 하면서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요일에는 아내와 어머니와 가까운 곳에 가서 함께 식사하였습니다. 어머니나 아내가 주중에는 거의 집에 있기에 월요일에는 주로 청주 근교에 가서 햇빛과 바람을 즐깁니다. 그리고 청주 근교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은 청주가 참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참 이쁩니다.

화요일에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두 번째 모임을 하였습니다. 하경삶은 역시 최고의 제자훈련입니다. 대체 불가할 정도입니다. 하경삶 1단원 2과에는 저 자신의 신앙 태도를 바꾼 계기가 되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이 질문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신앙 중심이 “내가”에서 “하나님”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경삶 반의 반장은 안채임 권사님이십니다.

수요일에는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두 번째 모임을 했습니다. 교경삶은 한마디로 교회론에 관한 공부입니다. 교회론의 진수를 성경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교경삶의 대주제는 교회는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가족이라는 것이 교회 안에 문화가 되려면 개척해서 목회를 시작해서 이 정신으로 시작하면 15년 걸리고, 전통교회에서는 25년 정도 걸립니다. 그래도 이것이 성경적 정신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대로 교회는 가족이다라는 정신으로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교경삶반의 반장은 류영림 권사님이십니다.

수요일에는 수요성령 예배 시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면 먼저 마귀를 잘 알아야 하고 마귀의 전략을 꿰뚫고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목요일에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새벽반을 인도했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반입니다. 하경삶의 속편입니다. 이 공부가 너무 좋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우리 교회는 기초와 본질로 간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올 한 해의 마지막 부분을 예배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경삶의 주제는 예배성공, 인생성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는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새벽반의 반장은 신경식 장로님이십니다.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말씀을 공부한다는 것은 보통 자세 가지고는 안됩니다. 화잇팅입니다.

목요일 오전에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반을 인도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이 반은 분위기가 밝습니다. 이 반의 반장은 홍순관 집사님이십니다. 모임 후에는 함께 점심을 하면서 교제를 합니다. 이 교제의 시간이 참 좋습니다. 목사가 성도와 함께 식사하고 차를 하면서 편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주일 말씀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보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예배의 설교를 정하고 준비합니다. 이 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지만 집중해서 합니다. 그러니까 화, 수, 목은 제자훈련 네 반을 인도하다 보니까 다른 데 한눈팔 겨를이 전혀 없습니다. 제자훈련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 3부 예배 후부터는 3040성경공부가 시작됩니다. 이 공부에서는 일대일제자양육성경공부를 합니다. 숫자는 많지 않으나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후 1시부터 4부 예배 전까지 바짝 할 것입니다. 우리교회 3040세대들은 참석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우리 인생을 바꿀 말씀 공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려고 하는 10월16일에는 좋은교회 좋은교인을 합니다. 그리고 일대일양육자과정도 적당한 시간에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제자훈련 8기에 저는 7반을 인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7반을 인도하는 이유는 저 스스로 제자훈련의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자 함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벽기도 인도와 제자훈련을, 전에는 동시에 다 했는데 이번에는 아직 몸이 다 감당할 수 없어서 새벽기도의 설교를 부목사님들께 맡기고 제자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이 부분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에 새벽 시간에 제자훈련과 걷는 일에 최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의 몸의 컨디션을 온전히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걷습니다. 새벽에 못 걸으면 밤이라도 걷습니다. 걷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정말 걷기 싫을 때가 있지만 매일 걷습니다. 걷다 보니까 두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굉장히 빨리 걷는 분들과 천천히 걷는 분들입니다. 저는 천천히 걸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기도도 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 순간순간 화살기도를 드립니다.

오늘 예배 후에는 현도교회 임직식에서 격려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 월요일에는 전병길 집사(윤정란 권사)님의 아들 전현기 형제의 결혼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성혼선포와 축복기도를 합니다. 전현기 형제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청주지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장 신동운 장로님을 중심으로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수로나 응원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잇팅입니다.

그리고 10월 22일 토요일에는 효도관광을 갈 예정입니다. 노홍민 장로님께서 준비위원장이십니다. 이 또한 많은 참여를 통해서 함께 교제하고 자연에서 힐링하고 함께 식사도 하는 풍성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보에 10월부터 11월 말까지의 목회 일정을 넣어 드렸습니다. 시간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누구나 한 명의 영혼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2개월간 우리는 예배성공, 인생성공이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예배에 집중하자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매일 중보기도 하시고 매일 전도하시는 우리 중보기도팀 권사님들과 그리고 전도특공대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교회를 떠받치고 계시는 중요한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10월 작정밤기도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지 않습니다. 이날도 말씀 듣고 논스톱 한 시간 기도를 통해서 문제해결 받고 나라와 민족과 교회 부흥과 기도제목 놓고 뜨겁게 기도할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기도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뜨겁게 기도합시다.

늘 사랑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2/10/2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