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것이지만 한주가 정말 빨리 갑니다. 지난 부활주일 예배를 드린 것이 눈에 선한데 또다시 주님께서는 새로운 주일을 주셨습니다. 지난주간 월요일에는 청주지방회 목사님 몇 분과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오랜만에 교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식사하러 간 곳에는 벚꽃이 눈처럼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그 장면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지난 주간에도 화·수·목·금은 목장 축복대심방을 하였습니다. 화요일에는 제일 먼저 율량5 목장 심방을 정광규 장로(홍지연 권사)님 댁에서 하였습니다. 이날은 홍지연 권사님께서 함께하셔서 참 좋았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이인숙 집사님과 이재은 집사, 손연정 집사등 함께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 목장의 젊은 집사들은 반드시 축복 심방을 받고 영적 축복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가정들입니다. 직장에 가시기 전에 심방에 함께하신 목장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이어서 우암4-1 목장의 심방을 신원숙 집사님 가정에서 하였습니다. 예배 후 신원숙 집사와 목장식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점심을 가정에서 섬겨주셨습니다. 늘 묵묵히 교회를 섬기는 신원숙 집사과 목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날 심방에는 새 가족이신 정재은 권사님께서도 참석하시어 감사했습니다. 아울러 한태식 권사님, 안채임 권사님, 이옥희 집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연이어서 우암4 목장 심방을 유경희 집사님 가정에서 드렸습니다. 이 목장 심방에는 간증과 유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홍영희 집사님과 박은정 집사님이 함께 참석 하였습니다. 유경희 집사는 세 아이를 데리고 신실하게 신앙생활 하는 훌륭한 집사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화요일 마지막 심방으로는 우암3 목장 심방을 권명숙 권사님 가정에서 드렸습니다. 권명숙 권사님은 지난주 부활절 계란을 전교인에게 섬겨주셨습니다. 늘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기시는 귀한 권사님이십니다. 이날 심방에는 노재례 권사님, 노점남 권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심방 후에는 권명숙 권사님께서 준비하신 맛있는 버섯찌개를 먹으면고 노재례 권사, 노점남 권사께서 과일로 섬겨 주셨습니다. 화요일 심방에는 신경식 장로님과 안채임 권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요일에는 새벽예배를 마치고 제일 먼저 금천1 목장 심방을 이채숙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늘 교회를 위해서 충성스럽게 섬기시는 박복례 권사님, 이정자 권사님과 3부 예배 시 오케스트라로 섬기시는 김현정 집사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이 권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먹버섯밥으로 오찬을 하면서 즐거운 교제를 하였습니다. 5월에는 권사님의 딸 변의숙 집사가 미국콜롬비아대학에서 미술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늘 교회를 위해서 일주일 내내 충성스럽게 섬겨주시는 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연이어서 금천4 목장 심방을 권오채 권사(최윤진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권오채 권사님 내외분과 안은숙 집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최윤진 권사님께서는 목소리가 좋으셔서 4부 예배 시 바룩으로 섬기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연이어서 수요일 마지막 심방으로 금천2 목장 심방을 김윤순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문명심 권사님과 김계순 권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시면서 투병하시는 김윤순 권사님께 하나님의 신유가 나타나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권사님께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수요일 심방 후에는 목장 식구들과 함께 점심을 하면서 즐거운 교제를 하였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정대성 장로님과 최윤진 권사님께서 심방 대원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날 심방을 다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서 수요성령예배를 준비하고 드렸습니다. 수요성령예배 시간에는 계속해서 시편 113, 114편을 강해하였습니다. 거름더미 같던 우리 인생에 예수님을 만나면 존귀하게 된다라는 말씀입니다.

목요일에도 새벽기도를 마치고 제일 먼저 용암1 목장으로 서장원 안수집사 (채미향 권사)님 댁을 심방하였습니다. 이 가정은 하나님께서 새장막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백배 축복하셨다고 채미향 권사님께서 간증하셨습니다. 목장 분위기가 유쾌 발랄합니다. 이날 한정해 권사님께서 떡과 정성껏 대추차를 끓여오셨습니다. 채미향 권사님 새로운 장막 이사하심을 축복합니다. 이날 심방에는 한정해 권사님, 장복순 권사님, 이미숙 권사님께서 참석하시어 행복한 심방을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연이어서 김석종 집사(조은순 집사)님의 가정을 심방하였습니다. 심방을 위해서 2박 3일 청소를 하였답니다. 역시 정성스런 조은순 집사의 섬김과 텐션 폭발은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이날 문창순 권사님께서 맛있는 빵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늘 조용한 가운데 섬기시는 양현주 집사님, 유머가 많으신 김현자 집사님, 그리고 유쾌 발랄한 최경숙 집사가 참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심방을 하였습니다. 조은순 집사는 청년부부장으로 앞으로 청년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하나님의 도구가 될 줄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연이어서 금천3, 5목장의 심방을 최종일 집사(소수경 집사)님 가정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소재원 장로(이명자 권사)님 내외분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심방 예배 후에는 소재원 장로님의 하모니카 연주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소수경 집사는 중보기도를 꾸준히 하는 중보의 사람입니다. 늘 묵묵히 섬겨주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날 심방 대원으로는 소재원 장로님과 이채숙 권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 가정을 심방한 후 소재원 장로님 내외분께서 정성스럽게 점심을 대접해 주시어 함께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목요일 심방의 마지막 가정은 성안 목장 심방을 장갑순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권사님께서는 새롭게 예쁜 아파트로 얼마 전 이사를 하셨습니다. 얼마나 집이 예쁜지 신혼집 같았습니다. 새 장막으로 이사하심을 축복합니다. 이날 심방에는 김선환 권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심방 후 권사님 옛날 사진도 보고 집도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새벽기도를 마친 후 사직 목장 심방을 신경식 장로(나신종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김정학 권사(강의자 권사)님 내외분과 박종호 집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최근 에너지가 넘치시는 나신종 권사님께서 심방을 위해서 3일간 준비하셨답니다. 이날 심방 후에는 전날 신경식 장로님께서 만드신 맛있는 빵과 나신종 권사님께서 준비하신 차와 김정학 권사님 부부께서 산에서 따오신 나물과 죽으로 오찬을 하였습니다.

이날 심방 오전에는 사직 목장뿐이기에 신경식 장로님 댁에서 충분히 교제를 하였습니다. 신경식 장로님께서는 그동안 선임 장로님으로 충성스럽게 수고하시다가 4월 23일 주일에 정대성 장로님과 함께 원로로 추대되십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예배 후 신경식 장로님 내외분께서 좋은 식당에서 가서 정성스럽게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즐거운 교제를 하며 행복한 심방을 하였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이용현 장로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이용현 장로님께서는 기도를 깊이 있게 하십니다.

연이어서 오후 4시에는 우암2 목장 심방을 임길성 집사(김옥자 권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임길성 집사님께서 몸이 아프신데도 함께하셔서 좋은 교제를 하였습니다. 최근에 김옥자 권사님께서 예배와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으신다고 간증하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날 심방에는 늘 교회를 위해서 충성스럽게 섬겨주시는 이정화 권사님과 구건자 권사님 그리고 2부 예배 시 바룩과 중고등부 교사로 섬기는 임종희 집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예배 후 다과를 나누며 여러 가지 신앙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날 우암2 목장에서 저녁을 대접하신다고 미리 말씀하셨는데 이날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였음을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암2 목장에 영적 부흥을 주실 줄 믿습니다.

목장 축복대심방을 하면서 심방을 받으시는 가정마다 얼마나 사모하심으로 심방을 받으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는가를 느낍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의 심방을 하면 여성 목장은 일단락 마칩니다. 그리고 주일 3부 예배 후에 남성 목장 심방을 교회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청년 목장 심방을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협조해 주시고 기도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 수요일에는 故안봉화 장로님 추모예배가 서울신학대학교 주관으로 서울신대에서 드려집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참석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오늘 4부 예배 시에는 청주지방남전도연합회 순회예배를 우리 교회에서 드립니다. 우리 교회를 오시는 남전도연합회 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교회를 오시는 남전도연합회 임원들을 응원하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순회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따뜻하고 은혜가 넘치는 주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3/4/16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