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주도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들 가운데 흘러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대한민국의 가을날씨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마음껏 가을을 누리셔야 할텐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오후쯤 정부에서는 다시 코로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다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을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교회는 어떤 결정도 독단적으로 하지 않고 정부와 지자제의 방침을 따르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의 심각한 전염성 때문입니다.

이번한주는 새벽예배를 다시 현장예배와 온라인동시중계로 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설교 후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기도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화수금 새벽을 섬기고 부목사님들께서 월목토를 섬기십니다. 그리고 제가 주일과 수요성령예배의 말씀을 전하고, 목사님들께서 찬양과 예배사회를 담당하십니다.

이제 추석을 기점으로 2020년도 10월달로 넘어갑니다. 저는 내년까지 계속된다고 하는 코로나속에서 앞으로는 어떤 목회철학과 방향을 가지고 목회해야할지 매일 새벽마다 엎드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종식시켜 주실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때에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인간의 힘으로 종식되지도 않고, 이제 점점 프로그램 중심의 목회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끄심과 성령의 힘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건강하고 영적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 지금 우리교회가 하고 있는 사역

1. 전교인에게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전화로 기도해드립니다.

2. 매주 주보를 보내드립니다.

3. 실시간으로 교회예배를 온라인상으로 보내드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보내 드립니다. 이 부분은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4. 중보기도팀은 있는곳에서 계속 자발적으로 중보기도를 하십니다.

5. 꼭 필요한 심방을 하고 있습니다. 환우 또는 요청심방등입니다.

6. 비대면 예배이지만 지난 주부터는 50명미만의 현장예배를 새벽예배부터 드리고 있습니다.

* 10월부터는 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구상을 하려고 합니다. 10월 내내 이 일에만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께서 지혜와 영감을 주실 줄 믿습니다.

1. 더욱더 본질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즉, 예배중심, 말씀중심, 기도중심, 선교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예배는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예배성공하는 성도님들이 되셔서 기적인생 만드시기 바랍니다.

2. 더욱 깊이 있는 온라인 사역을 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한 온라인 예배가 이제는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서 온라인 예배는 물론 세미나 또는 목장모임까지도 구상해 보려고 합니다.

3.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한 목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역시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자녀들이 철저한 예배자가 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붙잡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생활에 불을 부쳐야 합니다. 역시 본질입니다. 그러나 본질을 추구할 때 영혼들이 살아납니다. 반드시 회복됩니다.

4. 10월부터는 더욱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만이 방법입니다. 기도만이 살길입니다. 기도만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저의 생각이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 같이 공감하여 기도의 불이 붙게 할 수 있게 할까를 놓고 기도하며 생각을 하면서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며칠 있으면 추석입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쁜소식, 구원의 소식만 들리는 추석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이 꼭 함께 하심으로 우리모두 야베스처럼 인생역전하고, 회복하고 축복받는 우리 모든 서원가족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계속 성령충만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샬롬!

2020. 9. 27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