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기도 후 러브레터를 씁니다. 창가로 따사로운 햇살이 비칩니다. 그리고 새소리까지 들립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즈음 주로 주보에 들어가는 설교 코너나 러브레터를 금요일에 넘겨주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금요일 새벽기도부터 오전 9시까지는 꼼짝없이 주보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간은 강단에서 주일부터 모든 공예배 시간에 복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 목사부터가 다시 살아납니다. 특별히 금요일 새벽기도시간에는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전했는데 저 자신이 빌립보서 2:1-4절의 말씀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성령 예배시간에는 사람에게 미혹 받지 말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무수한 사람들이 사람에게 미혹을 당해 신앙을 잃어버리고 포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께서는 갑자기 오시기 때문에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르나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늘 깨어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다음 주는 새생명전도축제입니다. 약 300명의 태신자를 작정하셨습니다. 이제 태신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태신자들의 마음 문이 활짝 열리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도 하고 선물도 준비해서 섬겨드려야 합니다.

두 가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첫째, 내가 작정한 태신자를 기도하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교회를 다니다가 안 나오시는 가족들을 반드시 새생명전도축제 시간에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1부에서 4부까지 예배를 드리오니 태신자의 시간을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태신자 전도와 잃은 양을 총력으로 되찾는 주일이 되어야 합니다.

한 주간 모든 성도님께서 교회와 함께 영혼 구원하는 일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을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가장 급한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하시고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이번 한 주간은 새벽기도와 공예배에 집중해서 참석하여 우리 자신이 무장하고 태신자들을 붙여 달라고 가족 복음화를 위해서 그리고 잃어버린 양을 되찾기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합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다음세대도 625새생명전도축제에 올인하시기 바랍니다. 각 부서대로 총력출석과 태신자 전도를 위해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 교사들도 새벽기도에 참석하시어 다음세대 영혼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그야말로 종말론적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깨어 말씀 공부하고 깨어 기도하고 깨어 전도해야만 합니다. 어찌하든 간에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오직 예수님께 집중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생명전도축제에 온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영혼이라도 지옥가지 않게 합시다. 가정을 복음화해서 3대가 예수 믿는 기독교 집안으로 환골탈태합시다. 믿음대로 됩니다.

부르짖어 뜨겁게 기도하고 담대히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을 강권하여 교회 오게 해야 합니다. 예수 믿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양보하면 안 됩니다.

새생명전도축제를 마치고 전반기 전도우수자 시상을 할 것입니다. 개인 전도시상, 부서별 전도시상, 목장별로 나누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 왕이 되는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개미군단이 되어 성령 충만하여 구령 열정을 가지고 평생 전도자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누군가 한 사람을 전도하려고 하면 신앙생활에 생기가 돕니다. 그렇게 한 영혼이 불쌍하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영혼이 돌아오면 기뻐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오늘 저는 주일 1-3부 예배시간에는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마 비유를 4부 예배 시에는 탕자 비유를 설교합니다. 꼭 이 말씀을 들으시고 우리 내면에 복음으로 충만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한 주간도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3/6/18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