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저는 2차 목제세를 하나님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마치고, 연이어서 2020년 목회구상을 하는 조용한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졌습니다.

짧은 2차 목제세는 혼자서 10강의를 진행하는 강한훈련입니다. 얼마나 2박3일이 빨리 갔는지 모릅니다. 1차 때도 그랬지만, 우리가 하는 세미나는 무엇인가 다릅니다. 함께 교제가 있고, 서로간에 분명히 도전이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날 각기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시간에는 ‘90프로 이상의 목회자들께서 나도 제자훈련하겠다’라는 고백을 하십니다. 어떤 목사님께서는 내년 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이번 겨울부터 시작하겠다라는 연락을 하셨습니다.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주님의 목회방법입니다. 예수님을 머리로 삼는 주님의 몸된 교회라면 ‘제자를 삼으라’ 말씀하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2차 목제세는 하경삶, 교경삶, 최선의 삶등 세과목을 전체적으로 목사님들께서 직접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몰라서 그렇지 하경삶을 경험하면 이 공부의 진가를 깨닫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함께 가셔서 훈련도 받으시고, 섬겨주신 우리 교우들의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잘 하시는지 모릅니다. 우리 목사님들께서 한결같이 ‘우리교회도 저런 성도 몇사람만 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하셨습니다. 시간마다 하신 우리 교우들의 간증은 그동안 제자훈련을 통해서 어떤 일들이 있으셨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였습니다. 너무나도 깊이있게, 성숙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또한 첫시간에 준비위원장 송의천 장로님을 비롯한 장로님들께서 오시어 함께 섬겨주시고 특송도 해 주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노홍민장로님과 김진태 안수집사님(총무)를 비롯해서 최선을 다해서 정성껏 섬겨주신 모든 스텝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도훈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 우리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목제세 준비부터 마칠때까지 이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교회 목회자들은 탄탄한 팀웍으로 우리 청주서원교회를 더욱 깊이 섬길 것입니다.

도자기 120점을 기증해 주신 우리 김성수장로님, 그리고 아낌없이 크고 작은 후원을 해주신 우리 교우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2차 목제세를 계기로 우리교회는 더욱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굳게 설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CTS 전국교회는 지금’을 많이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와 저의 페이스북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방송이 참 잘 편집되었습니다.

저의 새벽마다의 기도에 늘 우리 성도님들을 향한 기도가 있습니다. 늘 사랑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청주서원 화잇팅입니다.

2019. 10. 27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