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사랑과 은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저는 지난주 화요일 아내와 함께, 어머니께

카네이션 바구니와 집에서 음식을 좀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떠나기전 사택앞에서 어버이날이라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는 ‘뭐 바쁜데, 여기까지 오느냐고’하시면서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2시간 이상 차를 몰고 어머니댁에 도착했더니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저희부부

또한 행복한 마음으로 청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우리들 가정에 아무리 연로하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들께서 살아만 계서도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께서 우리곁에 계실 때 부모님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고, 효도하는 우리들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우리교회에서 인도하는 성경공부중에 제일부족한 과목이 ‘최선의 삶’인데, 놀랍게도 최선의 삶을 하는 교우들께서는 지금까지 했던 성경공부중에 최선의 삶의 제일 깊이있고 실제적이고 유익하다고 하시는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쓰임 받을 뿐입니다.

우리들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을 가장 선용하시어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하시는 선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 구원받은 우리들의 삶속에서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제 526 새생명축제가 2주 남았습니다. 이번에 우리 서원가족들 모두가 한 사람의 세명의 불신자를 전도합시다. 가족복음화 합시다.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뜨겁게 기도합시다. 나오시다가 안나오시는 분들도 다시 초대합시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전도를 하려고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시고 지원해주십니다. 나가면 있고 안나가면 없습니다.

오늘도 살아있는 주일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주일입니다.

행복하십시오 !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서원 브라보 !

2019/5/12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