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번에 심방을 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 한가지는 왠만한 목장은
최소 10년정도 계속 같은 목원들이 모이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내덕5목장은 거의 30년간 함께했고, 성안목장은 40년째 같이하신다는 것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 거의 가족수준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목장모임의 저력이고 매력입니다.

오늘주일부터는 남성목장 대심방을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아브라함 이십니다.
3부예배후 저와 점심을 하시고 다시 담임목사실에 오셔서 춘계목장대심방을 하시면 됩니다. 각 남전도회의 회장단께서 잘 섬겨주시리라 믿습니다.

제자훈련4기를 2주째 모집하고 있습니다. 12명 미만의 소그룹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선교관 3층의 제자훈련실에서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새가족과의 만남도 담임목사실과 바로 연결된 새가족실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방들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새벽에 제자훈련반을 두반 개설했는데 새벽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기독교는 새벽종교입니다. 새벽에 새벽기도하고 일주일에 한번 말씀으로 훈련받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삶입니다.

금번에 임직받으시는 교우들께서는 제자훈련4기에 의무적으로 들어오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 말씀으로 신앙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시는 직분자로 굳게 서시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선교관 3층의 가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참으로 감사하게도 노홍민집사님께서 가구일체를 장만할수 있도록
섬겨주셨고, 또 한분의 교우께서 무명으로 담임목사실에 놓을 가구를 섬겨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심방을 가서 가정에서 우리 교우들을 만나는것도 너무 행복하구요, 앞으로 제자훈련을 통해서 소그룹으로 가까이 여러분들과 교제할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설레입니다.

늘 사랑하구요, 여러분들을 위해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 브라보 !

2019/3/17
사랑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