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것들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바로 가장 근접거리에서 유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인생을 살다가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졌을지라도 다시 유턴해서 언제라도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2022년 신년 첫 주일예배에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8-19)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반드시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오늘 예배가 끝나면 가정에 돌아가셔서 노트를 꺼내셔서 새해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꼭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과 비전을 놓고 매일 하나님 앞에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꿈과 비전을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1. 매일 새벽기도와 큐티를 생활화합니다.

2. 매일 아침마다 글 한 편 쓰고, 모아진 글을 책으로 출판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책 4권과 5권을 마무리하여 출판합니다.

3.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사가 되려고 합니다.

4. 매일 아침에 시간을 쪼개서 언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5. 목제세 3차 세미나를 실행합니다. (국내 및 해외)

6. 우리 교회가 기초와 본질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흥을 경험토록 하는 일에 담임목사로서 적절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특별히 다음 세대와 젊은이들이 하나님 앞에 잘 세워지게 하는 일에 많이 기도하고 방법도 찾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7. 전교인 축복대심방을 성실하게 하려고 합니다.

8.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내공을 쌓으려고 합니다.

9. 성미준 모임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10. 매일 교우들과 가족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려고 합니다.

11. 미력하나마 지방회나 교단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12. 새해 인맥을 지경을 넓혀 나가려고 합니다. 만남의 축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쨌든 저의 마음속에 있는 꿈과 비전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것은 그대로 저의 마음속에 녹아져 있는 하나님께서 새해 주신 비전입니다. 물론 러브레터에 함께 나누기에는 불편한 비전도 있습니다.

꿈을 꾸고 꿈을 말하는 사람은 꿈을 이루게 됩니다. 오늘 꿈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꿈같은 일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새롭게 출발합시다. 꿈과 이상을 가집시다. 꿈과 비전을 노트에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나누시고 매일 하나님께 간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아침에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는 일을 생활화하는 일이 설레입니다. 매일 말씀 가운데 만날 하나님을 생각하니 그렇게 좋습니다. 기다려집니다.

오늘 전교인 선교헌금 작정하시는 일에 우리 성도님들 함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개미군단 같은 여러분들께서 믿음의 행위를 함께 해 주시면 엄청난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코로나 시대에 차 한잔 덜 마시고, 조금 아껴서 선교하는 일을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흐뭇해하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춤추실 것입니다.

늘 사랑합니다. 새해 첫 주일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2022/1/2 설레임과 따뜻함으로 정진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