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러브레터는 토요일 아침에 쓰고 있습니다. 햇빛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왜 이리 햇빛이 좋지요! 햇빛이 좋을 때는 차를 몰고 시골길을 드라이브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이 일어납니다. 햇빛이 좋고, 시골길이 좋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소한 감사요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지금 제 안에 주님이 주신 기쁨이 흘러넘칩니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다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요즘은 거의 새벽기도부터 하루종일 교회에서 목양을 하고 있습니다.

교인들께 전화 심방도 하고, 코로나 걸리신 분들에게는 죽도 보내드리고, 책을 쓰기 위해서 글도 쓰고, 그리고 주로 많은 시간을 설교를 위해서 말씀연구 하는 일에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에는 우리 교회를 다니는 김무빈 대표가 창업한 탐난다 부동산 TV 개업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탐난다의 직원이 13분 정도 되는데 그중에 우리 교회를 등록하신 분이 여섯 분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금요일에는 목장연합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저는 일대일제자양육성경공부/한 번에 한 사람이란 주제로 50분 정도 메시지를 세미나 식으로 전했습니다. 저 자신이 참 좋았습니다. 이미 우리 성도님들과 제자훈련 하면서 강의했던 내용을 다시 보강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권면드리는 것은 혹시 현장에 오셔서 말씀을 듣지 못하신 분들은 보내드린 유튜브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설교를 꼭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강의는 우리 서원교회 교인이라면 반드시 들으시는 것이 영적으로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전체 메시지의 핵심은 일대일제자양육성경공부는 서원교회를 다니시는 성도님 이시라면 반드시 이번에 하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대일은 신앙의 체계와 기본을 잡아주는 최고의 성경공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결교단의 목사로서 성결교 목사라는 긍지를 가지고 가장 성결교회적인 브랜드를 가진 목회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 성결교적인 목회 브랜드

1) 뜨겁다

2) 부르짖는 기도 / 논스톱 한 시간 기도 / 새벽기도 / 작밤기도회 / 특새

3) 예배와 제자훈련의 균형

4) 한 사람이 한 명의 영혼전도 / 예배자 배가 / 삼대가 예수 믿는 가정 / 기독교 명문 가정

5) 예배와 소그룹의 활성화

6) 사중복음 / 중생, 성결, 신유, 재림

7) 부흥회적 스타일의 메시지 / 이성봉 목사님의 영성과 김충기 목사님의 칠판설교를 계승한다.

8) 심방 집중목회

9) 절기 중심목회

10) 베풀고 섬기는 목회(Mission)

이 열 가지의 성결교적 브랜드 목회에 대한 설명은 유튜브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제자훈련 8기 모집을 합니다. 최고목표는 전교인 일대일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하신 분은 일대일양육자훈련을 받으시고 양육자가 되는 비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성경공부를 택하셔서 3개월 동안 훈련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목장모임을 반드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장모임은 예배와 더불어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분야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이시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원들께서 100프로 주일성수하시고 일대일 하실 수 있도록 서로 간에 권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9월 2일 금요일에는 9월 작정밤기도회가 있습니다. 작정밤기도회의 핵심은 말씀들은 후에 논스톱 한 시간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달 한 번 한 시간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영력을 깨우고, 영성을 키우고 기도로 문제해결 받고,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사탄마귀 가정 우환질고 물러가게 해야 합니다.

허월섭 집사님 육종암 수술은 잘 되셨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집사님과 내외분께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시고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하실 줄 믿습니다.

지난 주일에 새가족 두 분께서 등록하셨습니다. 한 분은 김은실 권사님을 통해서 오신 김향미 집사님이시고 이정화 권사님 통해서 오신 이경실 집사님이십니다. 새가족이 오시면 제가 꼭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교회 오셨나요’

그런데 그날 이정화 권사님께서 이경실 집사님을 교회로 인도하신 이야기를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제가 기억나는 대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권사님께서 피곤해서 길을 가시다가 벤치에 앉으셨는데 어떤 분이 우리교회 근처에 있는 ‘모 교회’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더랍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교회를 정해야 하는데 누가 그 교회를 소개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사님께서 ‘아! 나도 여기저기 교회를 다 다녀보았는데 그 교회보다는 내가 다니는 교회가 너무 좋으니까 한번 와 보시라고’ 그래서 주일에 약속을 하고 모시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와우! 멋지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개입하셔서 인도해 주시는지 감동입니다. 김은실 권사님께서도 김향미 집사님과 함께 공예배를 드리시더니 결국 3부에 등록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이러한 분들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과거에 부목사로 있었던 목포 북교동교회의 선임 장로님과 또 지인인 한 권사님께서 연거푸 전화하셔서 목포에서 좋으신 권사님 한 분이 청주에서 식당을 하시기 위해서 이사를 하려고 하시는데 꼭 서원교회로 가서 신앙생활을 하시라고 했으니 잘 부탁드린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또 목장 연합예배 후에 마당에서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이상예 집사님께서 9월 첫 주에 등록하실 예정이신 김지연 권사님을 모시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등록하시라고 했더니 9월 첫 주에 등록하신다는 것입니다. 계속 나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우리교회 목표는 한 사람이 한 명의 영혼을 전도해서 3대가 예수 믿는 가정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초점의 영혼 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전도나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하라고 말씀하신 모든 메시지의 하이라이트요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제자훈련 통해서 말씀 배우면 사람이 살아납니다. 영적으로 깨어납니다. 그리고 누군가 전도하면 가슴이 뛰고 눈이 반짝입니다. 그렇게 기쁩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이 주님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신바람이 납니다.

화잇팅!

2022/8/28 기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