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목사러브레터


창가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처럼 조용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 관리자
  • 20.08.14
  • 86




   

안녕하세요! 우리 성도님들 한 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계속되는 코로나와 마스크, 그리고 장맛비 때문에 얼마나 힘든 시간들을 보내십니까! 이번 주 토요일이 815일 광복절 공휴일이라 러브레터는 목요일 아침에 쓰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창 사이로 햇볕이 비치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감사한지요! 그동안 진행하던 제자훈련 6기가 거의 종강을 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최선의 삶을 마치면 거의 모든 반이 다 종강을 하게 됩니다. 어려운 때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교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 화요일에는 호영희집사님 이사감사예배를 드렸고, 바로 연이어서 새가족이신 최영준 성도님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예배시간에 두 분의 간증을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삶의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찾아와주셨고 돕는 천사를 보내주셔서 오늘날 서원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며 신앙의 눈이 열리고 뜨였다는 절절한 간증에, 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면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소수가 모여서 드린 예배였지만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아벨의 예배였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저녁에는 인물별 성경연구시간으로, 예수님의 호적상 아버지 요셉과 아리마대 요셉에 대한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의 탄생에,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두 사람의 특징은 조용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막 드러내놓고 예수님을 따르거나 섬기지는 않았으나 끝까지 예수님께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물 겹습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보면 감동적입니다. 자신의 부인이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끊고자 합니다. 만약에 이때 요셉이 이 일을 드러내어 소문을 내고 성급하게 일처리를 했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구원 받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깊이 생각하고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기로 합니다. 바로 그때 천사가 나타나서 이 모든 일들에 대한 깊은 배경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마리아가 예수를 임신한 것은, 성령께서 하신 일이며 그 예수가 오실 메시아니 네 아내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 말라는 것이었지요!


 


그때 그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리고 평생 아내를 지키고 예수님을 잘 양육합니다. 다른 성경의 인물에 비해서 드라마틱한 사건도 없고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감동이 됩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끝까지 최선으로 자신의 삶을 산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상하게 좋습니다. 따뜻합니다. 같은 남자로서 요셉처럼 살면 좋겠습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청년 자매들은 요셉같은 남자를 놓고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국회의원이고 부유한 사람입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따르고 싶지만 은밀하게 따른 사람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비겁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것은 잘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그 시체를 마지막까지 빌라도총독에게 달라고 요청해서 자신의 무덤에 모신 마지막 사람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으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자는 회의 때, 거절하는 편에 서고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그로서는 최선을 다한 삶입니다. 보기가 참 좋습니다.


 


코로나의 위험과 쏟아지는 장맛비 가운데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경에 관계없이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 훈련의 자리, 사명의 자리를 지켜나가시는 우리 모든 교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늘 로마서 4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믿음, 또한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하신다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 그리고 죽은 것도 살리실 수 있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계속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한주! 행복하십시오! 승리하십시오!


늘 사랑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0.8.16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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