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목사러브레터


남들에게 참 많이 해줬던 말, 그러나 정작 나에게 해 주지 못했던 그말을 자신에게 먼저 해 줬어야 했다.

  • 관리자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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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요일


지난주 화요일에는 청주지방회를 은혜중에 잘 마치었습니다. 이번 지방회의 백미는 총회에 갈 대의원 선거였는데, 저와 신경식, 정대성 두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회 교육부장과 교육원위원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은혜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와 저는 더욱 깊이있게 청주지방회를 잘 섬길것입니다. 지방회를 마치고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용한 시간을 갖기로 결심하고 잠시 청주를 떠나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목회자에게 이러한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목회도 재정비하고, 새로운 구상도 하고 집중적으로 책도 읽고 성경도 연구합니다. 앞으로 제자훈련6기때는 빌리빙 GOD라는 과목을 새롭게 신설하는데 믿음에 관한 성경공부입니다. 이 교재를 더욱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 역시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교회는 좋은교회, 좋은교인, 일대일제자양육성경공부, 일대일양육자훈련, 하경삶, 교경삶, 최선의 삶, 기도의 삶등의 교재를 가지고 제자훈련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제가 인도하던 반들을 또 다른 평신도 강사들을 훈련시켜서 재생산하게 하는가가 핵심입니다. 6기부터는 그러한 사역들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3차 목제세 세미나도 새롭게 구상중에 있습니다.


 


 


26일 목요일


어제는 새벽2시까지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산다(사이토다카시)’를 다 읽고 잠을 엎치락 뒷치락하는 가운데 새벽430분에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아무리 밤에 잠을 늦게 잤어도 새벽이면 눈이 떠지니 천상 새벽형 목사입니다. 다시 로마서 말씀을 연구하려고 합니다. 로마서는 제가 가장 어려울 때 저를 살린 말씀입니다. 새벽5시부터 약1시간30분 정도 로마서 전체를 읽었습니다. 특별히 로마서 16장에서 바울이 자기와 함께 동역하고 수고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면서 문안하고 축복하는 장면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세밀하고 따뜻한지... ! 목회자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깊이 느낍니다. 오후에 다시 책상에 앉아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구본진)’라는 책을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다. 국내최고 필적전문가 구본진이 들려주는 글씨체와 사람에 대한 글인데 신선한 책입니다. 그리고 더이상 내려갈 곳은 없습니다(홍민기)’라는 홍민기목사가 자신이 만난 극도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떻게 다시 이겨내고 위로받고 회복하는가에 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늘 다정한 사람, 정작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하는 미련한 나에게(전승환)’라는 책을 역시 한순간에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우리들에게 이러한 말을 건넵니다.


 


 


남들에게 참 많이 해 줬던 말.

정작 나에게 해 주지 못했던 그 말...


 


괜찮니?

네 잘못이 아니야,

수고했어 오늘도,

이미 넌 충분해.


 


어쩌면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실 것 같습니다.

이미 넌 충분해.

너 잘하는 것 해라.

정말 주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모든 것들은 다 괜찮을 것입니다.


 


 


27일 금요일


새벽430분에 기상했습니다.

다시 시편23:2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렇게 많이 읽고 설교하고 묵상했던 말씀인데 시편23편의 말씀이 저에게 새롭게 와 닿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나를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 오늘 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상황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해보자. 홍민기목사의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를 새벽에 다 읽었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책이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편23편을 다시 보게끔 하는 마음을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주일설교말씀을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28일 토요일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주일예배설교와 오후예배설교를 집중해서 다시 묵상하고 준비했습니다.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는 9시가 되기까지 4시간에서 5시간의 말씀준비하거나 독서하는 시간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웬만한 일들은 새벽에 다 해 놓습니다. 오늘 행복한 주일 되시고 승리하는 한주간 되시기를 함께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새벽마다 저희 기도에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0. 2. 9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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