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청주지방 임감부모임을 제주도에서 가졌습니다. 우리 조는 8명으로 구성이 되어서 임감부회의를 마친후에 제가 가이드가 되고, 운전을 해서 우리조의 목사님들께 제주도의 비밀스러운 아름다운 곳들로만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일곱분의 목사님들께서 너무 행복해 하시고 만족해 하시니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저는 언젠가 우리 교우들과 제주도소풍을 가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저는 러브레터를 쓰면서 올 한해 가장 하나님께 감사한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1차와 2차 목제세 세미나를 하게 하신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저 자신에게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저의 아킬레스건이 있다면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이 일에 굉장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혼자서 2-3시간정도의 강의를 9번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기적같은 일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는 가장 약한부분을 통해서 가장 놀랍게 일하신것입니다. 감사할따름이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내일부터 6차 특새를 시작합니다. 6차 특새를 참석하시면 다음과 같은 영적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서원가족이라면 100프로 참석하시어 우리 주님께서 예비하신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은혜를 맛보시고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6일간 새벽을 깨움으로 일상생활속에서 경건의 체질을 만는데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새벽예배를 게을리 하던 성도님들이 이 때에 영적으로 각성하고 주님을 경험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특별새벽부흥회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가정의 영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서 가정이 회복되고 충만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6일간 새벽에 40-50분 말씀에 집중한다면, 대단히 놀라운 영적인 진보와 성숙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새는 성도들의 집중력과 본당을 가득메운 열기, 그리고 말씀이 주는 풍성한 은혜로 인하여 영적인 충만과 몰입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설교후 합심기도를 통해서 성령을 체험하고, 영적각성을 맛보게되며 삶이 변화된 체험등 간증이 흘러넘칩니다.

특새를 계기로 늘새를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평생을 새벽형 크리스찬으로 사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내일 월요일 6차 특새에 100프로 참석하시어 전교인특새 참석기적을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

2019. 11. 17 감사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