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은 새벽에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기도를 하며 힘이 납니다. 문제가 해결됩니다. 얽히고 섥힌 일들이 풀어집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일은 저에게는 생명입니다. 생수입니다. 쉴만한 물가요, 푸른초장입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는 조금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걸으려 합니다. 저는 주로 대성고등학교운동장을 걷습니다. 이제 날씨가 조금 누그러진 것 같아서 걸을만할 것 같습니다.

한때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나셔서 자유로운 몸으로 사역하시는 어떤 목사님께서는 자신이 자유하게 되니까 걷는것만해도 그렇게 감사해서 새벽에 일어나 2-3시간 걷기만 한다고 합니다. 저도 걷다보면 나같은 죄인 살려주시고, 목회하게 하시고, 특별히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기도하고 꿈꾸었던 제자훈련을 전수하는 세미나를 하게하시고.... 생각만해도 하나님은혜에 전율이 옵니다.

이제 2차 목제세 세미나에는 러브레터를 쓰고 있는 현재까지 62분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꼭 필요하신 분들이 신청하실 것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세미나를 하고 나면 이 세미나의 기초가 자리잡혀 갈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에는 힘이들고 고비가 있으나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계속하면 반드시 겨자씨같은 믿음의 시작이 큰 나무가 될 줄 믿습니다. 시간마다 꼭 중보기도 해주시고, 100명의 교우께서 10만원씩 후원해주지면 이번 세미나를 들으시는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잘 섬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2박3일동안 우리교회에서 훈련받는 내용을 다시한번 목사님들과 집중해서 세미나를 들음으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제자훈련사역에 앞으로 힘있게 함께 섬기고자 하는 분들은 과감하게 신청하시어 자신의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고 말씀무장의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자훈련 4기 소풍은 지금 우리교단 순교지교회탐방 및 바닷가로 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우리교단내 순교지교회중 강경교회와 병촌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대천이 있습니다. 이번에 수료하신 108명의 교우들과 우리 장로님들부부께서는 꼭 참석하시어 힐링의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2차 중보기도세미나이후에 기존중보기도팀과 새롭게 신청하신 분들이 160분이 되셨습니다. 이제 신청하신분들은 자신이 신청하신 중보기도팀에 가셔서 중보기도자의 삶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가장 귀한 사람입니다. 중보기도는 우리교회 부흥의 발전소요 성도들 신앙생활 승리의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일 되십시오! 새로운 한주 최고의 날들이 되십시오!

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원교회는 계속 믿음으로 걸어갑니다.

2019. 8. 18      목양실에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