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휴가중 목요일 아침에 이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하루는 새벽에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자연과 바람이 제게는 얼마나 신비하게 좋던지요.... 한시간이상 걸었더니 해가 뜨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거기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최고의 축복이었습니다.

지난주일에 말씀중에 나오듯이 사람은 정말 휴식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살던 곳을 잠시 떠나서 재충전하고 회복을 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몇칠의 시간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게 됩니다. 큰 아들은 군대갔고, 작은 아들은 서울에서 지내면서 일하기 때문에 함께 휴가를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딸과 좋은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칼럼은 쓰는 아침에 창가에선 따뜻한 햇살이 비칩니다. 사람은 감성이 살아나야 합니다. 감성이 살아날 때 글도 쓰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가슴이 뛰어야 합니다.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앞마당만 와도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고, 예배를 한 번만 드리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구요, 제자훈련을 통해서 획기적인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그런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휴가중에 우리목사님들로부터 2차 목제세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칼럼을 쓰는 토요일 이시간까지 1차 접수마감 인원인 53명의 목사님과 평신도리더들이 신청하셔서 접수시작 일주일만에 1차 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습니다.그러나 계속해서 접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경삶, 교경삶, 최선의 삶’과 ‘나는 제자훈련에 미친 목사이다Ⅱ’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합니다.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가 기름부으심이 흐르도록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또 우리 목사님들 한분 한분을 섬기는 마음으로 후원과 찬조를 부탁드립니다. 제 마음에는 앞으로 목제세 세미나를 위한 기금이 충분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빌4:19의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이러한 마음을 주셨사오니 그 일도 이루어 가시고 무엇이든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목제세 세미나를 하도록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 일을 직접 이끌어 가실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중에 앞으로 제자훈련 강사에 비전이 있거나 집중해서 말씀을 목사님들과 훈련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2차 세미나에 신청하셔서 직접 현장에 오셔서 동참하시면 은혜를 집중해서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 오후예배시에는 중보기도 2차 세미나가 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에 중보기도 용사300명 세우는 것이 비전입니다. 오늘 세미나이후 중보기도자 신청을 받을 때 많이 참여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교회오신 분들은 꼭 오후예배시간에 중보기도 세미나를 참석하시어 들으시면 평생 신앙생활에 유익한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늘 사랑합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마다 저의 기도에 여러분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성령충만하십시오! 최고의 한주를 보내십시오! 축복합니다. 늘 감사를 드립니다.

2019. 8. 11 새로운 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