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오후예배때는 108명의 교우들께서 제자훈련4기 수료예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료예식이 끝나고 난후 여러분들께서 쓰신 러브레터를 사택에 와서 한 장 한 장씩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상시 자신의 속에 있는 스토리들을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글로는 표현하시는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일일이 답장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는 김석종집사님이 이사로 있는 J2K 바이오기업 신사옥기공예배를 우리 김도훈목사님, 박경숙목사님과 함께가서 인도했습니다. 소수가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실제로 가보니 말 그대로 기공식을 하는 행사전에 먼저 하나님앞에 예배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축복합니다.

오후에는 우리 장인이신 신용철목사님께서(새롬교회 원로목사) 생신이셔서 이번에는 저희 가족이 섬기는 차례이기에 2남2녀의 17명의 가족들이 다 모여 함께 식사도 하고 교회도 구경하시고, 사택에 가서 교제하며 축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요일은 오전에 교역자들과 사역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몇몇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한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2차 목제세 세미나에 대해서 다시 준비를 했습니다.

수요일오전에는 한성훈(연도화)집사님께서 판도라 플랫폼 종합쇼핑몰을 개업하셔서 개업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5년동안 기도로 준비하시고 개업하신만큼 큰 축복받으셔서 영광 돌리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수요성령예배를 뜨겁게 인도하였습니다.

목요일에는 지난번 1차 목제세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사님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초대하여, 함께 점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제자훈련을 실제로 어떻게 하시는지도 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일대일을 끝내시고 하경삶을 시작하셨다고 하고 대부분의 목사님들께서 가을부터 일대일을 시작하시려고 합니다. 그날 참석하신 목사님들 대부분은 2차 목제세 세미나도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금요일에는 하루종일 교회 목양실에서 2차 목제세 세미나 준비와 강의 준비와 주일 설교준비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일주일내내 새벽에 유다서를 강해하였습니다. 유다서는 1장으로 짧지만 그 메시지가 강력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변함없이 유익합니다.

10월21(월) - 23(수)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리는 2차 제자훈련과 목회 세미나를 위해서 다시 한번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후원과 찬조도 해주시고, 앞으로 제자훈련 사역에 더욱 깊이 함께 하시고자 하거나 또는 신앙성숙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우리 목사님들과 함께 훈련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영적추억거리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무척이나 날씨가 뜨겁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계속 화잇팅 하십시오! 어떤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해 보십시오! 저는 이번 한주 가족과 휴가를 가서 다시 새로운 힘을 얻어 더욱 열정을 가지고 목회하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브라보!

2019. 8. 4   로뎀나무의 은혜를 사모하며 여러분들의 친구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