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차 목회와 제자훈련세미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1차 목제세(목회와 제자훈련 세미나의 줄임말)를 준비하는 과정이 얼마나 신나고 드라마틱한지 모릅니다. 이번에 모집인원은 30명인데 벌써 1차 모집과정에서 마감되어 지금까지 2차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5명의 목회자 및 소수의 평신도들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리 교우들께 한 사람이 한분의 목사님들을 후원하신다고 생각하고 10만원의 후원금을 하시는 분들 50명만 나오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처음 제가 생각했던 모금액보다 넘치게 하나님께서는 채워주셨고 우리 교우들께서 후원해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목사님들 멤버가 너무 좋습니다. 좋은교회, 좋은교인, 일대일, 하경삶 세과목을 집중해서 훈련할 것인데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주시고 불을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자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주님의 목회방법인 제자훈련을 1차 목제세 이후에 거의 35교회 이상이 함께 하게된다고 생각하면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제가 이 러브레터를 쓰기 바로전에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교제하였습니다. ‘성령님 이제 오늘과 내일 준비하는 일정이 남았는데 우리 서원교회가 목사님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자훈련목회를 잘 전수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우리들의 기도제목을 이루어 주셔서 주님 앞에 영광돌리고 사람들 앞에서 간증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입니다.

또한 저는 기대합니다. 이번 1차 목제세가 작은겨자씨가 되어 누룩이 되어 우리교단과 한국교회에 불이 붙고 바람이 부는 작은불씨가 되기를 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 부탁을 드리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서원교우 여러분! 다시한번 깊이 부탁드립니다. 1차 목제세에 강력한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시간마다 뜨겁게 중보기도 해 주시고 우리 목사님들 교회와 우리 청주서원교회에서 성령께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시도록 축복해주시고 계속 지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9. 6. 23.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