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3부 예배후에는 8차 좋은교회, 좋은교인 세미나를 본당에서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참여하시고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우리교회가 추구하는 교회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료하신 한분 한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최근에는 거의 심방과 교우들의 식사 초대 일정이 꽉 잡혀 있었습니다. 화요일에는 김제흥 장로님께서 식사를 초대해 주셔서 김재식 목사님께서도 동참하시어 함께 교제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윤규상 장로(김재명 권사)님께서 우리 교역자와 직원들 식사를 초대하시어 최선규 장로님의 식당에 가서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백영모 선교사님 부부가 오셔서 선교위원장이신 손회원 장로님의 섬김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수요성령예배 시간에는 구남 성도님의 짧지만 분명한 고백이 담긴 간증과 더불어 뜨거운 찬양이 있었습니다. 색소폰연주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찬양도 참 잘하시더라고요.... 찬양 이후에 모함을 받아 최악의 필리핀 감옥에서 126일간 수감되었다가 무죄선고를 받고 안식년으로 들어오신 백영모 선교사님의 뜨거운 선교보고가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박종선 집사(동홍순 권사)님 가정의 이사심방을 하였습니다. 박종선 집사님의 유머와 동홍순 권사님의 그림작품과 박서윤 성도님의 음식으로 섬겨주심에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멀리 평택에서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유초등부 총무교사로 섬겨주는 박서윤 선생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연이어서 같은 아파트단지로 이사하신 김문자 권사님 가정에서 이사심방을 하였습니다. 김문자 권사님 가정에서는 시편118:15-16의 말씀으로 세 가지 축복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간절히 축복기도를 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사랑과 평화 원년 멤버이신 구남 성도님의 가정 이사 심방을 드렸습니다. 심방 처음부터 끝까지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구남 성도님의 너무나도 분명한 신앙고백과 간증이 우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뜨겁게 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구남 성도님을 이제부터 더욱 귀하게 쓰시리라 믿습니다.

5월4일 화요일에는 박일순 집사님께서 우리 교역자와 직원들 식사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5월6일 수요일에는 김창래 집사님께서 벌써 오래전부터 초대를 해 주셔서,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5월8일 토요일에는 김상희 안수집사(이레 권사)님의 딸인 김나래 자매의 결혼식이 서울에서 5시에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축복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심방일정과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축복이 넘쳐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때부터 교회에나와 말씀의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평생 주님을 떠나지 않고 잘 세워져 나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고 뜨겁게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번 심방 때마다 전한 말씀은 삼하6:11-12의 오벧에돔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누구도 모시지 않으려고 하는 때에 자신의 집에 삼개월 동안 법궤를 모심으로 자신과 온 집과 소유물에 큰 축복을 받은 오벧에돔의 축복입니다.

그는 딱 3개월간 법궤를 모셨다가 엄청난 축복을 받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오늘부터 삼개월간 가정에 일터에 우리 교회 가운데 오벧에돔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벧에돔이 축복을 받았다는 소문이 다윗의 귀까지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법궤를 다시금 자신의 성으로 옮기기를 원하여, 20km의 거리를 가지고 다시 다윗성으로 법궤를 모시고 오는 과정에서 춤을 춥니다. 그리고 온 백성을 축복합니다.

그러니까 오벧에돔의 축복은 그만의 축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을 춤추게 하고, 많은 사람들을 축복 되게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평생 오벧에돔처럼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춤추게 할 뿐만 아니라 축복의 통로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5월부터는 다시금 제자훈련 7기 다지기를 하려고 합니다. 좋은교회, 좋은교인과 일대일성경공부는 그대로 모집을 팀별로 진행하고요, 일대일 양육자다지기와 하경삶 다지기, 교경삶 다지기를 본당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할 것입니다.

제자훈련 다지기 과정은 일주일에 한 번 4주간 할 예정입니다. 이미 훈련받으셨기 때문에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서 영적으로 훈련받으신 것들이 녹슬지 않도록 놓친 부분들을 강의해 드리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우리 교우들의 뜨거운 참여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계속 끝없는 도전을 할 것입니다. 멈추지 않고 걸어갈 것입니다。때로는 달릴 것이고 또 날기도 할 것입니다. 제자훈련 사역팀께서 잘 섬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서원가족 여러분! 한 주간도 행복하시고 강건하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서원화잇팅입니다. 감사드립니다.

2021년 5월2일 늘 사랑함으로 정진호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