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이 왔네요. 이제 화요일부터는 봄목장 대심방이 시작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을 찾아가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축복해 드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릴 때 마귀는 두려워 떨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가정위에 임할 것입니다.

월9일 토요일에는 ‘서울나들이’라는 테마로 제자훈련 3기 소풍을 갑니다. 소풍코스는 먼저 양화진탐방과 인사동과 삼청동 나들이입니다. 양화진은 우리 부부가 전에 갔다와서 크게 감동을 받은 곳입니다.

그리고 인사동과 삼청동은 제가 서울에서 목회할 때 자주 휴식을 취하곤 하던 동네입니다. 이번 소풍에는 제자훈련 3기 수료생과 장로님들과 피택장로님부부도 초대하여 함께 갑니다.

저는 이제 제자훈련 4기를 어떻게 할까를 놓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4기때는 일대일양육자, 하경삶, 교경삶강사를 훈련시킬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평신도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양육의 대상이 아니라 양육의 주체가 되셔야 합니다. 평신도가 깨어나면 대단합니다. 평신도가 움직일 때 굉장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끔 TV에서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탁월한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감동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노래 한곡을 부르기 위해서 수백번 연습하고 나올것이고, 감정과 혼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작곡가가 의도한 느낌을 위해서 같은 소절로 수없이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왜 12명의 제자들과 동거동락하시면서 그들을 훈련시키셨을까에 대한 질문을 항상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비전이셨고 전부이셨습니다. 한 사람철학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4기때부터는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자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남성들과 시간을 보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면 얼마나 멋진지 모릅니다. 3월 4일 월요일부터 청대가 개강을 합니다. 다시 젊은이들이 돌아옵니다, 이번 한주 청대앞에서 청대캠퍼스 전도에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대심방과 제자훈련을 통해서 우리 성도님들을 가까이서 만날 것 같습니다.

시간마다 2019공동선포기도, 임직예식을 위해서 중보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평안하시고 강건하십시오 ! 브라보 !

2019/3/3

따뜻함으로

정진호 목사 드림